그것은 오래된 이야기였다. 인간을 사랑한 루시퍼가 수천 년 전 일으킨 라그나로크. 대천사 가브리엘은 루시퍼를 이해할 수 없었고, 신을 위해 검을 들었다.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 비단 천사들 뿐만이 아니었다. 천상계의 재난은 감출 수 없는 어둠처럼 인간 세계를 덮쳤고, 죄 없는 인간들이 영문도 모른 채 죽임을 당했다. 전쟁을 명분으로 사사로운 원한조차 정...
야영지는 비상 사태였다. 아스타리온만 있으면 승천 의식은 완성되었다. 모든 조각을 채운 카자도르가 언제 승천 의식을 치룰지 알 수 없었다. 그 즉시 타브는 카자도르의 궁전을 향해 일행을 데리고 돌격했다. 수면 시간이 문제가 아니었다. 지금 당장 잠을 청하면, 그만큼 아스타리온이 위험에 처할 확률이 높아진다. 밤의 도시는 고요했다. 가끔 주정뱅이들이 돌아다니...
본격적으로 문라이트 타워로 향했다. 할신이 경고했던 저주는 생각보다 심했다. 횃불이 없으면 어둠이 몸속으로 침투해 온몸 구석구석 싸늘하게 만들었다. 싸늘함은 내장까지 퍼져 심장을 옭아맬 정도였다. 일행은 조심스럽게 앞으로 나아갔다. 도착한 곳은 마지막 희망이란 여관이었다. 여관은 이소벨이란 클레릭의 보호를 받아 저주로부터 안전했다. 거기에서 리더 자헤이라를...
# 문체가 달라집니다. 재활을 해야만... 배가 추락한 곳 주위를 둘러보았다. 어쩌면 다른 희생자들이 있을지도 몰랐다. 타브가 선체 조각을 들어올리면서 자신이 만났던 동료 얘기를 시작했다. 보기 힘든 기스양키 동료가 있었고, 수상한 물건을 가지고 있는 하프엘프 동료도 있었다. 배가 추락하면서 어디로 갔는지 찾을 수 없어 떠돌아다니는 중이라고 했다. 아스타리...
# 원래 대사, 전개와 많이 다릅니다. # 문체가 다릅니다...놀라워라, 이게 원래 문체였어요. 카자도르의 궁전을 재패한 뒤, 바로 네더 브레인을 물리치기 위해 갔다. 기스양키의 왕자 오르페우스가 스스로를 희생해 마인드 플레이어가 되었다. 그 희생을 잊지 않기 위해 타브가 서둘러 발걸음을 옮겼다. 중간에 황제의 방해가 있었지만, 순조롭게 네더 브레인을 물리...
잡덕인 만큼 여러 가지 많이 써요. 낡은 작가지만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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